이노랠

처음들었던게

갓 스무살 되었을때였나.

 

스무살에 꽂혀서

푸른새벽 1집을 찾아듣고

트랙1에서 마지막트랙 잘자까지

무한반복했던 기억이 난다.

 

 

지금 생각해보면

조금은 음울했던 일들이 있었던 시기라서

더 애착가는 푸른새벽 집착이었는지도...

 

 

그때와 지금의 음울은 다르다.

 

 

사실 같은 음울했던 시절이라고해도

그때로 돌아가고픈

그렇다면 뭔가 달라질 수 있을까?

 

그렇지않다면,

슬픔만 더 할거.

그냥 이대로 가는게 나을거야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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